초등학교
레고나 블록을 가지고 놀았던 건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바이오니클이 처음 나왔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당시 우리 동네 대형마트- 당시에는 까르푸였다 -의 장난감코너에 늘어놓여 저 있던 여러 색의 캡슐들이 기억난다. 일반적인 레고 모양과 너무 다른 그 모습에 레고가 아니라고 해도 믿었을 것이다. 정적인 레고와는 달리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게 나는 디테일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나는 특히 빨간색과 초록색 색의 모델을 좋아했었다. 갈색 바이오니클을 샀었을 때는 빨리 조립하고 싶은 마음에 차에서 바위 모양 부품의 조립을 하다가 방지턱을 넘으며 손에서 놓쳐 차에서 잃어버린 기억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