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과학학원

중학교

by 허지현

중학교 때는 학교 과정을 잘 따라가려고 과학 학원도 다니기 시작했었다. 위치는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상월곡 쪽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수학 학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기존에 다녔던 영어나 수학 학원에 비해서는 학생 수가 적었던 편이라, 많아야 열 명 안팎으로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물리였는지 화학이었는지 생물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나마 남아 있는 기억이라면 학원 안에서도 각자 친한 애들끼리 친했었고, 딱히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없었다는 점과 학원 안에 매점이 있었다는 정도다. 매점에서는 냉동 햄버거나 삼립빵 같은 것들을 팔았고, 애들이 쉬는 시간에 그걸 사 먹곤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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