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인근 학교들 중에서는 우리 학교 식당이 제일 맛있다는 말이 있었고, 그래서 옆 학교 애들이 교복을 빌려 입고 먹으러 오기도 했었다. 그러다 보니 적자가 났던 건지, 나중에는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서 먹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난다.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딸기우유 팩으로 만든 팥빙수였다. 그 외에도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다. 삼계탕이나 짜장면 같은 메뉴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