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우리 가족이 월곡역 주변에서 살고 있을 시절, 우리는 주로 2곳에서 영화를 관람하였다. 첫 번째는 미아사거리 쪽의 CGV였고, 두 번째는 성신여대 쪽의 CGV였다. 두 곳 모두 건물의 맨 위의 2~3층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아래층에서 검표나 팝콘을 산 뒤에 위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식이었다. 미아사거리 쪽에 백화점이나 식당이 훨씬 더 많아서 그런지 복잡한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성신여대 쪽 CGV가 더 정감이 갔다.
여담이지만 미아삼거리는 어느샌가부터 이름이 바뀌어 미아사거리가 되었다. 그렇지만 내가 주로 방문하던 시절에는 삼거리였기에 그렇게 써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