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창작시 #41

by 시절청춘

<우연의 일치>


80년대 시절 학교에서였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했다고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지구는 점차 병들어 갈 거라고


아마도 거짓이라 생각했다

지구가 멸망한다고 했으니까

그런 헛소리를 믿는 건

제정신이 아닌 거라 생각했다


아마도 거짓이라 생각했다

얼굴을 보고 통화를 한다니까

만화에서나 나오는데

상상이 너무 심하다 생각했다


아마도 미쳤다고 생각했다

흔하디 흔한 것이 먹는 물인데

물을 사 먹어야 한다는

망상에 빠져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가 하나로 된다는 말도

걸어 다니며 통화가 가능하단

모든 말들을 의심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을 맞췄다


근대에는 무역센터 건물이

무너지기까지 한다고 했었고

그것까지 맞춰 놀랐다

그런데 왜 지구는 아직 살았지?


어떻게 보면 끼워 맞추기고

어찌 보면 해석하기 나름이라

정확한 미래를 알기엔

인간의 능력은 미약할 뿐이다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자

먼 훗날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누리자




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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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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