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 익숙한 나

창작시 #126(5-7)

by 시절청춘

<낯선 길, 익숙한 나>


처음 만난 그날은 두려움
낯선 공간과 장소
익숙지 못한 방향감각
이정표 또한 낯선 그곳

아주 헷갈렸던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 속 공간과
장소를 찾아 움직인다

사람들은 때론 달려가고
때론 천천히 가는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에
나만 이상한가 했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지
이 길이 끝인 걸까
때론 땅속깊이 파고들고
때론 바깥으로 나간다

이젠 나도 알게 된 사실은
저 사람들의 모습
지금 내가 반복하고 있는
나의 오늘의 모습이다.

오늘도 나는 출퇴근길에
목적지를 향해서
끊임없이 걷고 이동하는
사람들 틈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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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창작시의 부제 : 지하철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구글 이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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