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140(5-20)
어울리지 않는 동행을 한다
갑자기 많이 보이는 모습들
왜 그럴까 궁금하지만
궁금증보다 걱정이 앞선다.
이렇게나 많이 있었던 것은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었다
어쩌면 관심 부족이고
어쩌면 개의치 않던 무심함
어찌 보면 멋진 모습일 수도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듯이
사이좋아 보이긴 해도
내 눈에는 아픔으로 보인다
나무를 죽일 수도 있다 했고
건물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많이 잘라내곤 했는데
지금은 누구 하나 관심 없다
스스로는 생존하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는 것이겠지만
내 눈에는 위해를 가하는 듯
모든 걸 덮어버린 욕심
더불어 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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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구글 이마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