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불빛을 향해

창작시 #261

by 시절청춘

희미한 불빛을 향해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작은 마음속의 바다,
그 위를 떠다니는
작은 배 한 척


방향을 잃은 듯
이리저리 헤매다
저 멀리 보이는
작고 희미한 불빛 하나를 본다


그 불빛을 향해
정처 없이 떠났고,
수많은 힘든 여정은
비켜가며 지나왔다


아직 목적지에
다다르지는 못했지만,
나는 분명
그곳을 향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 (미드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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