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 없는 편이다

산문시

by 비터스윗

오늘은 성당에 갔다가 모임이 끝나고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수요일 저녁마다 성당에 간다 하지만 수요일 저녁마다 쌀국수를 먹지는 않는다

쌀국수를 먹는 것에 동의한 사람은 다섯 명, 그중 한 명은 저녁을 먹고 왔고 한 명은 배가 안 고프고 나머지 세명은 배가 고프다 해서 쌀국수 두 개 볶음밥 한 개 스프링롤을 하나시켰다

생맥주를 팔지만 차를 안 가져온 사람은 술을 안 마시겠다고 했고 차를 가져온 사람은 마실 수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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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필명이 비터스윗입니다.에세이,시,콩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씁니다. 최근에는 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꿈이기도 했던 시집 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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