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작별

미움이란

오늘은 너와

이별을 선언할 거야


항상 내 곁에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이별을…


너를 내려놔야겠어

힘들지 몰라도

그래도 오늘은

너를 보내야 해


다시 내 곁으로

슬며시 돌아올지도 몰라

하지만 오늘만은

모질게 내쳐볼 거야


다시 이름 바꿔

내게 오겠지만

그땐,

너를 알아보지 못하길 바랄 거야


미움이란…

그렇게라도 놓아야

내가 살아갈 수 있기에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동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