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구조 분석

드래곤 길들이기 - Flying Theme

by 송호찬

How to Train Your Dragon - Flying Theme (HQ) (youtube.com)


정말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서 감상하면서 들어본적은 있으나 분석해본적은 없는것같아서 분석해보려고 한다.


00:00~00:23초

트롬본, 튜바,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장면을 열며 시작하고 바이올린이 창공을 나는 느낌과 바람을 가벼운 느낌으로 연주한다. 트롬본, 튜바,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광대한 배경을 계속 제시해준다.

메인멜로디는 백파이프로 들리는데 중세시대와 스코틀랜드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메인멜로디 세번째 반복부터 글로켄스피넬이 들어가면서 멜로디의 분위기를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프렌치혼이 중간에 살짝 나와주면서 뒤에 프렌치혼이 나올것을 예고한다.


00:23~00:40초

피콜로가 들어가면서 가벼운 느낌의 배경속에 실제 객체가 비행하는 느낌이든다.

(원경에서 바라본 느낌이다. 소리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사물이 작아보이는 느낌이기 때문.)

이 파트 또한 프렌치혼이 중간에 살짝 나와주면서 등장을 예고한다.


00:40~00:49초

프렌치혼이 본격적으로 메인멜로디를 연주한다.

(주변의 거대한 바위들과 장대한 풍경을 나타내는 것처럼 들리고, 벅참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00:49~00:59초

메인 멜로디를 현악기가 받으면서 하늘을 유영하는 느낌을 주고 54초부터 금관악기와 피콜로, 하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바꾼다.

(나는 바다 위 상공을 날다가 방향을 하늘쪽으로 틀어 구름속으로 들어간 느낌으로 들렸다.)


00:59~01:04초

중간음역대를 담당하던 악기가 빠지면서 고음역의 바이올린이 치고나온다.
(이때 나는 구름을 뚫고 올라가 파란하늘과 마주한 느낌이 들었다.)


01:04초~01:21초

아까 피콜로가 연주했던 파트는 원경으로 객체를 보는 느낌이었지만, 현악기가 그 파트를 연주하면서 멜로디를 강조한다. 중간중간 브라스가 연주되며 공간감을 형성한다.

(처음에는 원경으로 객체를 보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내가 주체가 되어 하늘을 나는 느낌이 들었다. 스치듯 나오는 브라스들은 바람과 뭉게구름같은 느낌이 들었다.)


01:21~01:32초

불안한 현악의 소리와 낮게깔리는베이스, 워드럼이 평화로웠던 장조의 이미지와 대조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음을 나타낸다.


01:32~01:52

마이너코드가 메인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현악으로 표현하고, 공포감과 절망을 금관악기로 묘사한다. 사운드가 점점 고조되어가며 지면과 가까워져가는것을 느낄수있다.


01:52~02:00

심벌소리와 함께 다시 장조로 변경되며 희망찬 멜로디로 바뀐다. 처음의 멜로디를 반복함으로써 다시 처음과 같이 비행을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02:00~02:22

메인멜로디가 트럼펫으로 전환되면서 공포와 미숙함을 극복한듯한 승리자의 느낌을 준다. 마지막에 같은 멜로디를 프렌치혼-바이올린-트럼펫 순으로 반복함으로써 모든 사건이 종료되는 느낌을 준다.


02:22~02:30

처음에 나왔던 바이올린의 멜로디를 끝으로 처음과 수미상관을 이루며 노래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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