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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Nov 19. 2022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이제 시작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사람은 꿈은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면 현재 삶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한다. 이혼 후 늘 일만 하던 나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가 이런 것이구나 실감을 하는 날이 있었다, 매년 모교에 기업 특강으로 한 번씩 가는 날이 있었다. 그 한 번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날이다. 직장 생활하면서 강의를 하다. 이것이 꿈같은 이야기다.


나는 어느 날 독서를 꾸준히 하면서 나의 책을 만들어 그것으로 하여 무대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강연하는 것이 꿈이자 목표이다. 이혼과 함께 모든 것이 추락하듯 밑바닥을 기어 다니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는 시간이 10년이다. 이혼의 시작과 함께 10년이 넘은 시간이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 그 사이 책이란 것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스토리를 책에 실어 보자 하여 지금 글쓰기 하고 있는 중이다.


올 해는 복이 터진 것인지 강연을 여러 차례 하게 되었다. 늘 책 출간으로 기회를 더 만들어 보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모교에 한번 가는 것으로 행복함을 맛보고 있었다. 올 해는  무슨 복이 터진 것인지 한 번의 강연이 대박을 터트린 것처럼 다시 한번 더 하게 되었고 추가로 다른 곳에서도 특강 요청이 들어와 한 달 내 강연을 하느라 출근 후 왔다 갔다 다니기 바빴다. 마이크 잡고 무대 같은 장소에서 성공이란 주제로 사람들의 마음을 동기 부여시킬 때가 참 좋은 날이란 것을 더욱더 짜릿함을 알게 되었다.


아직 책 출간 글은 시간이 좀 더 있어야 되겠지만 출간 후 나의 모든 숨겨진 비밀 아닌 비법을 다 공개한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 보았다. 이것만큼 좋은 상상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혼을 숨겨 오면서 강연을 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나누고 하였는데 앞으로 이혼이란 단어가 공개된다면 더 가까이 느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삶에서 내가 그린 꿈을 현실화시켜 그것을 경험하다. 과연 얼마나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한다. 현재 회사는 나에게 있어서 참 고마운 곳이다. 나의 꿈을 만들어 주고 경험을 하게 해 주었으니 말이다.


회사 일도 하며 여기저기 강연을 몰래 한다는 게 몸은 고대고 힘들었다. 얼굴에는 미소를 짓는 것이다. 진정 이것이 내가 좋아하고 가야 하는 길임을 알게 된 지금 내년을 위해 어떻게든 책 출간을 완성시켜 무대 위 당당히 나의 성공 스토리를 마음껏 이야기하는 그날을 꼭 기약하며 현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며 살아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할 때가 내 마음이 알게 될 때이다. 그것을 경험하며 가까이 다가갈수록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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