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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Apr 29. 2023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시간 싸움

시간과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이혼한 시간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 시점 코로나 이후 퇴근시간 여유가 생겨서 미래를 위해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미래를 바꾸기 위해 글쓰기를 하고 있다. 최근 몇 개월 전까지만 하여도 퇴근 이후 시간 활용하는 데 있어서 너무 좋았다. 평일 나와 약속이나 한 듯 퇴근 카드를 찍은 후부터는 자기 계발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있다가도 없어진다. 누구나 힘든 상황이라면 안전한 삶을 원할 것이다. 이혼 후부터 내 삶 역시 망가진 인생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시간이라는 공간 내에 살고 있다. 시간의 활용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몇 뒤 계획대로 삶을 만들기 위해 최근까지 퇴근 이후 어떻게든 했었다. 회사일이란 게 알 수 없는 것이 지금은 내부적 변동사항으로 퇴근이 과거처럼 늦어지게 되었다. 마음속으로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계획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정하여 퇴근 후 꼭 해야 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난이도가 최상이다. 그만큼 장거리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다. 해야만 하는 이유도 있는 만큼 지키려고 나름 노력하는데 퇴근 이후 몸에서 힘들다.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줄일까. 아니면 독서 시간을 줄일까.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퇴근이 늦더라도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스트레칭, 인스타 피드인증, 독서, 글쓰기, 견과류 챙겨 먹기, 설거지이다. 여기에서 가장 큰 것은 글쓰기이다. 내가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퇴근 이후 늦더라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 시간을 조정하였다. 스트레칭 시간은 잠깐이면 되어 유지하고 인스타 인증은 늘 가볍게 가지고 가기에 유지하며 단 독서와 글쓰기 할 동안에는 폰을 멀리해 둔다. 이 부분은 늘 그리했었다. 퇴근 이후 폰 잡고 여유 있게 놀 시간도 없다.  독서와 글쓰기를 상황에 맞게 하기로 했다. 기본 독서 시간은 30분이었는데 글쓰기 시작 한 뒤 20분으로 줄였고 퇴근이 늦어지면 10분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글쓰기는 하루 한 페이지는 꼭 쓰자하여 유지하였지만 늦은 경우는 반틈이라도 쓴다. 우선순위 중 최상위에 있다.


글쓰기 끝나면 간단히 집 정리를 한 후 침대에 들어와 인스타 관리를 잠시 한다. 시간은  10분 내외이다. 어느 정도 했다고 생각되면 폰을 치우고 일찍 히 잠자리에 들어간다. 내일을 준비해야 하니깐.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는 2년 이상을 이렇게 해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이 힘들다고 여기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당장은 모르지만 미래는 없다.


내가 원하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꾸준히 가는 자 만이 미래를 선택한 것에 답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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