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으로
엄마는 어떻게 슬픔을 이겨냈을까? 어른이 되어 지금 글을 쓰며 접속해 보았다. 그동안 여러 사건을 보았고 내게 별말 없이 살아왔다. 이혼한 아들이 엄마의 슬픔을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슬픔을 재해석하며 엄마 마음속을 더듬어 보았다. 깊이 페인 어두운 동굴이다. 깊은 속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난 엄마의 아들이고 이혼으로 혼자 살고 있어 자식이 없다. 엄마 마음은 내 걱정뿐이다.
제발 나를 잊어버리며 살라 했지만 안 되는 게 엄마 마음이다. 슬픈 마음은 엄마 마음속을 뒤집어 놓았는지 얼굴에 다 보인다. 이제는 슬픔마음을 내가 지워주려 한다. 죽기 전 내가 선택한 것이다.
엄마 이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 거야?
기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