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간 예정
이혼은 버티는 게 답일까? 이제는 아니라고 본다. 마음 잘 다스려 인내심을 배웠다. 책 한 권 만들겠다고 애쓰는 에너지가 삶의 행복을 끌어올린다. 서서히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선택은 내가 했다. 이혼은 내가 선택하지 않았다. 일과 함께 버티며 살아온 힘은 글쓰기를 통해 배웠다.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영화처럼 흘러간다. 그런 시간은 나를 혼자 두어야 한다.
책 쓰기에 모든 것을 바쳤다. 이것이 무엇이길래 나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다. 하나씩 나아갈 때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다. 이혼은 버티는 힘을 주는 게 아닌 나를 다시 뜯어고치게 한다.
곧 내 손 앞에 그 결과물이 나온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