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공개하다

살짝 떨리긴 한다

by 김은한

이혼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다? 잘한 짓인지 모르지만 용기 냈다. 그것이 내 책이다. 현실은 아직까지 나와 같이 있는 공간에서는 이혼을 알리지 않았다. 모르지 느낌으로 알고 있을 수 있다.


온라인 활동과 연결된 오프 활동을 코로나 때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2월 내 책 구매가능하다. 파티는 하겠다고 했지만 그날 하루만큼은 어떨지 궁금하다.


처음이 힘들다. 좋은 일도 아닌 이혼 후 변화된 삶의 성공론을 책에 실었다. 결정은 주변인들이 한다. 웃는 날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 시간을 넘겨야 한다. 그 이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가봐야 한다.


긴장 살짝 되는 게 정상이다. 이혼을 속이고 살아온 시간이 길다. 이제는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좀 더 현실을 가다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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