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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Jan 22. 2022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나의 마음

현재 나의 마음은 너무 좋다.

이혼의 시간으로 10년을 넘어 지금 현재의 시간까지 살아오고 있는  나라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나 스스로 질문한다면 현재의 마음은 최상위인 것 같다. 최근에는 나의 마음가짐 등을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앞으로 현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봤자 10년 이내인데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것인데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돈이 란 것 때문에 빚을 갚기 위해 10년을  달려온 것 같다.


지금은 전체적인 빚도 많이 갚았기에 현재 나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그래서 그 흔한 집중, 열정, 몰입, 성공, 돈, 자기 계발 등 이제는 내려놓았다고 나 스스로 말을 하곤 한다. 자기 계발은 자기계발을 하지 않은 것이 자기 계발이라고 생각하며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곳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이혼과 함께 다짐은 두 가지 중 내가 한 번 더 사장을 하거나 아니면  직장인으로 산다면 서열 두 번째까지 하겠다 하였는데 현재 직장에서 그것을 이루었기에 나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10년 동안 어떻게 살았으면 서열 두 번째까지 했을까? 의문이 들것인데 그만큼 워커홀릭으로 살아온 것인데 이제는 다른 삶을 살고 싶기에  모든 것에 대한 순서를 바꾸게 되었다.


현재 아직까지 모아둔 돈도 없지만 워낙에 돈 없이 살아온 시간이 6년이 넘기에 지금 나의 수중에 100만 원이 있어서 엄청나게 나는 큰돈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앞으로의 삶은 악착같이 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시간의 여유를 가지며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시간을 사용하기로 하여 나의 미래가 참 궁금하다.


나의 마음은 현재 참 안정적이며 여유롭다.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또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나 자신을 내려놓는다는 의미인 것 같다.


나의 것을 나눈다는 것으로 삶을 바꾸는 순간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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