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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Jan 01. 2022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사람들의 시선

이혼으로 바라보는 남들의 눈

이혼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현실에서는 난감하다. 나 자신이 이혼으로 10년이 지났지만 지금 회사 사람들에게 굳이 말하지 않고 있다.


과거 초기 이혼과 함께 사업도 접고 그냥 직장으로 턴을 하였는데 조금 한 공장에서 나의 이혼 후의 첫 직장이었는데 그때 나도 잘 몰라서 얼떨결에 사장님께 공개되어 내게 한 말씀이 지금까지 가슴속에 묻어두고 살게 되었다.


이런 말이었다. 너도 이혼했구나 요즘 이혼을 많이 하던데 세상이 그렇구나. 그러나 너는 가슴속 깊이 묻어 두고 열심히 살아라 이 말씀이었는데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나의 이혼 여부를 말하지 않으며 잘 지내고 있다.


주변에서 현재 있는 위치나 직업군에 따라서 이혼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혼한 사람을 가리키며 그들의 입에서 부정적으로 오르내리고 하니 나 또한 그런 것을 들었기에 그래서 더더욱 비공개로 살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현실에서 먼저 말은 하지는 않겠지만 글로 하여 공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마도 나의 책을 내기 위해 스스로 용기를 낸 것이며 훗날 가까운 지인들이 온라인으로 알게 되어도 이제는 나의 마음은 따뜻하며 아주 안정적이어서 잘 살 것 같다는 느낌이 있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마도 현재 나의 마음가짐과 내가 현재 있는 위치나 모든 생활이 당당하기에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혼의 공개 여부는 개인의 판단이기에 각자 그에 맞게 하며 이왕이면 마음의 회복과 잘 나갈 때 공개하여도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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