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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Apr 16. 2022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다시 도전

다시금 나의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나의 책을 발간을 위하여 작년 늦은가을 일부 원고를 투고 후 피드백을 받아 두고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서 초기 원고를 두 번이나 다 읽어 보았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재 정리 후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4월이 되어야 나의 시 린발을 따뜻하게 해 줄 전기형 쿠션 같은 것인데 너무 좋았다. 진작에 샀으면 시간을 좀 당길수 있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제출용으로 써야 하니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해서 솔직히 앞이 캄캄하기도 하고 어떻게 써야 부드러우면서 술술 읽히도록 쓰는 것일까? 고민도 하였다.


그래서 최근에는 다른 종류의 책도 보았는데 시, 소설, 에세이등 몇 권을 보니 나의 마음이 몰랑해지는 느낌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때까지 자기 계발서만 수백 권을 보기만 했으니 글이 딱딱하면서 순서도 모르고 막 쓴 거라 제대로 될 리가 없다.


퇴근 후 스트레칭 후 독서 30분을 매일 하였는데 20분으로 시간을 줄이고 책상에 나 자신을 앉히고 컴퓨터를 켠 후 발 온열기에도 전기를 켜 두어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고 난 뒤 과거 목차와 제목은 정리를 했으며 그리고 초기 원고를 두 번이나 다시 읽은 후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이라 어떻게 써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자판기에 손가락을 얹어 두드려 보았다.


신기하게 글이 생각나는 대로 써지고 있는 것이다. 역시 책에서 말하는 것이 맞긴 하다. 머릿속에서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앞이 캄캄한 것이었다. 시작을 해야 글은 쓸수록 써진다가 진짜 맞은 것이다. 그래서 다시 나를 과거 이혼 전으로 돌려보냈으며 현재 일주일을 퇴근 후 글을 쓰는 것에 습관화시키고 있으며 100일 노트에 출석하듯 기록까지 남겨두면서 하고 있다.


이제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완성을 시키겠다는 목표에 나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이면서 꼭 해야 하는 과정이기에 나는 오늘도 쓰고 내일도 쓸 것이며 이것으로 하여 먼 훗날 무대 위에서 강연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로 하였다.


시작은 반이라 하였으니 끝나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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