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너무나 그리웠던 음식들

의외로 저렴한 음식이 그립다

by 코네티컷 김교수

1. 수제두부. 미국에도 물론 두부는 판매합니다. 그러나 모든 미국음식처럼 두부 또한 대기업 공장에서 옵니다. 10년이 넘은 시간 동안 대기업 공장 음식만 먹다 보니 요즘은 신선한 수제음식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2. 곱창요리. 미국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다 있습니다. 그러나 곱창요리는 거의 구할 수 없습니다. 힘들게 구하더라도 전혀 신선하지 않습니다.


3. 돼지갈비. 소갈비나 삼겹살은 미국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갈비는 미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4. 은행구이. 소금에 찍어먹으면 맥주안주로 훌륭합니다.


5. 시장통닭. 요즘 근본 없는 통닭이 많아졌습니다. 역시 통닭은 통으로 튀긴 닭입니다.


6. 편의점라면. 역시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 가장 맛있습니다.


7.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에 관광을 오면 한국맥주도 맛있습니다.


8. 육회. 당연히 미국 정육점에서는 육회를 팔지 않습니다.


9. 저렴한 초밥. 미국의 초밥은 신선하지도 않은데 더럽게 비쌉니다.


10. 담백치킨. 미국의 치킨은 대부분 기름집니다.


11. 기사식당 돈가스. 불량식품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12. 다마스 순대. 역시 순대는 다마스에서 파는 순대가 최고입니다.


13. 더덕구이


14. 느린마을 막걸리


15. 포항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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