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2장 5절에 나오는 -정욕은 사라지고 -에서 정욕 .영어로는 desire 라고 번역되어 있고 히브리어로는 아비요나다. 이것은 정욕을 뜻하지만 꽃이름이기도 하다. .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니 아름다운 아비요나 꽃이 만발하다.
아비요나라고 하면 생소하겠지만 연어요리에 곁들여 먹는 케이퍼가 이 아비요나의 꽃봉우리를 절여 만든 것이다.
탈무드는 세상에서 가장 끈기 있는 세 가지로 이스라엘(국가), 염소(동물), 아비요나(식물)를 꼽았다
오늘.우리집앞 하수구 구멍안애서도 끈질기게 피어나는것을 보니 진짜 그러한듯하다 요르단 페트라에도 있고 네게브 광야길 바위 틈새 그것도 아주 높은 에서도 이꽃이 만발하다
그러고보니 이 꽃응 오히려 벼랑끝에서 더 생명력이 강한듯하다 . 그래서 더 끈기있는 식물로 꼽힌것인지도 모르겠다.. 벼랑 위를.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염소. 벼랑끝에 몰리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유대나라이지만 .강하게 살아 남아 있는 이들.. 서로간의 유대감이 느껴진다.
벼랑끝 바위틈. 깊은 광야 모래밭에서도 물기만 있으면 자라는 식물..
장미에 질새라 요줌 성지 곳곳 벼랑 끝에 한창 만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