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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웅인 Jun 06. 2023

영국 여행기 | 런던 [5]

비틀즈의 흔적, 애비로드 횡단보도와 애비로드 스튜디오 방문

이 글을 쓴 사람의 성별은 남자입니다.
유럽 여행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갔었으며 총 여행 기간은 약 40일입니다.






세인트 존스 우드 역


 영국에 오면 하고 싶던 것이 있다. 바로 비틀즈의 흔적을 찾아가는 것이다. 영국 밴드 중 비틀즈와 오아시스를 좋아하기도 해서 시작한 나의 이번 여정.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표지 배경이기도 한 애비로드 횡단보도로 가기 위해 세인트 존스 우드 역으로 이동했다.






애비로드 횡단보도 가는 길 1
애비로드 횡단보도 가는 길 2


 역에서 나와 20 ~ 30분 정도 걸어야 애비로드 횡단보도가 나온다. 걸으면서 런던의 혼잡한 시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의 거리들을 구경하며 애비로드 횡단보도까지 걸어갔다.






애비로드 횡단보도


 그렇게 걸으니 마침내 보이는 애비로드 횡단보도. 당시에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비틀즈부터 그들의 음악과 각 멤버들의 일생이 생각났고, 음악으로만 접했던 비틀즈의 나라에 와 그들의 앨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곳에 왔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었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비틀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


 비틀즈가 내 머릿속에 모든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때, 근처에 있던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던 비틀즈 팬들의 메시지들. 나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비틀즈를 떠오르며 애비로드 횡단보도를 건너고 이곳 애비로드 스튜디오로 향했을 것이다.






애비로드 스튜디오 내부
애비로드 스튜디오 내부 - 비틀즈의 흔적


 애비로드 스튜디오 내부에 들어가면 비틀즈 관련 물건과 비틀즈가 음악 작업을 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 공간에서 충분히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Long live the Beatles, John Lennon, George Harrison, Paul McCartney and Ringo Starr.






애비로드 횡단보도, 애비로드 스튜이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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