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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순영 Jun 07. 2024

디어 마이 페이크!

올초에 낸 내 소설집 2탄 <페이크> 표지 새단장을 해보았다. 아직 대형서점엔 반영이 안됐지만 부크크서점엔 바뀐걸로 뜬다.


이게 2월엔가 낼때 표지다.그때는 고민도 없이 표지를 마구마구 내던 시기다 (실은 지금도 그러고 있다)  사실 이 소설집엔 저런 '페이크'적 이야기만 있는게 아닌데, 뭐라고 타이틀은 붙여야 하고,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아래처럼 핑크핑크하게 표지를 다시 만들었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거 같은데 그거야 독자가 판달할 몫이다.





표지의 역할이 크긴 큰거 같다. <강변의 추억>은 거의 표지빨?로 가고 있고, 제목으로 가는건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다. 그 빨!에 부합하는 내용을 쓰는 일이 이제 내게 남겨진 숙제다...



스멀스멀 다가오는 이 무더위를 그래도 잘 넘기려면, 섭식을 잘 해야 할거 같다. 덥다고 허구한날 아이스크림이나 빨고 다니면 안되는데 난 늘 그러고 있다. 그리고는 아이처럼 배탈이나 나고...ㅜ



지금도 냉장시킨 찬물을 들이키고 있다.

조금만 덜 부잡스러우면 사는게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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