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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카드리뷰

by 박순영

미리캔버땡 사이트에서 카드리뷰라는걸 만들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남들 한거, 흉내를 내보는건데 이게 맞는지나 모르겠다.

zip파일로 보내면 pd가 열기나 하는지...


일단 맛보기로 한두개만 보내보고 띄워주면 마저 보내고 아니면 그만둬야겠다.

난 언제나 외주든 직원이든 디자인 파트를 두게 될까? 그런 날이 오긴 할까?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서일기> 카드리뷰중.



오늘은 운동을 쉬었다. 나가려는데 마른하늘에 뇌우가 번쩍!

가다가 비 맞는건 괜찮은데 집 창문 닫고 나가는게 귀찮아서 그냥 그 시간에 남은 수박을 먹어치웠다.

오늘 새벽에 두개 받아서 하나는 말끔히 먹어버리고 이제 남은거 하나는 내일 먹으려고 자제중인데 장담못한다.

하지만 이러다 시들해질 것이다.

세상사가 다 그렇듯.


카드홍보든 뭐든 남들 하는거는 다 해보고 망해도 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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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하실때 요즘 유행하는 철학에세이 하시면 우선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요즘 최고의 스타는 니체, 쇼펜하우어인듯요. 그렇다고 꼭 이래야 한다는건 아닙니다요.

자유롭게 , 부담없이 투고바랍니다. jill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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