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동네 한바퀴 걷고 와서 샤워를 하려고 수도를 틀었는데 온수가 안 나왔다.
오늘 도시가스 점검을 한다는 방송은 들었지만 이런 경우 뭘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다 내 특기인
관리실에 전화를 하려는데 점멸하는 보일러 단자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이게 초기화돼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원을 온오프하고 조작을 좀 하였다. 그랬더니 온수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대단한 비밀을 알아낸듯한 이 느낌....
밖에 비가 꽤 실하게 내리고 있다.
파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비가 오면 우중충하니, 많이 다운이 된다. 어찌보면 비는 메트로에 내리는게 더 어울리는지도 모른다. 공해도 잠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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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리에서> 전자책은 밀리만 빼고 다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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