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투어

by 박순영

세무서 가는길에 내과가 있어서 휙 다녀왔다.

전형적 각막염이고 옮기는거 아니라며 안약과 먹는약을 처방했다.

그리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산동구청에 들러 부동산 사고 판거 신고하냐고 했더니

정색을 하고 '해야 한다'고.



해서, 중개해준 업소에 전화하니 짜증을 냈다.

'아 사모님, 겨우 0원짜리 사서 무슨 신고를 해요? 왜 그렇게 예민해요?"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딱히 파주에 신고를 하지 않았던 거 같다.

그런데 이번에 왜 이런 에러를?



대신, 파주에서 실거주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넘겨서 그건 신고해야 한다고 한다.

좀 있다 파주나 고양 세무서에 전화하려 한다.

차익은 커녕 밑지고 팔았는데...

난 아직도 관공서 서식을 보면 후덜덜하다...


암튼 이렇게 사업장 이전을 하고 유통사에 알렸다.

그런데 사업자 등록증은 주소가 바뀌었는데 출판사 신고확인증은 여전하다. 귀찮아서 건드리지 않으려 해도,

결국엔 또 물어물어 고치러 갈것이다.

이놈의 고지식!


지금도 한쪽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이놈의 여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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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 가장 큰 오류는 사랑이겠죠...



전자/종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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