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피부과를 가야 할거 같다.
발바닥에 뾰루지, 손가락 사이에 물집, 기타 등등...
파주에서 그렇게 병원인프라 타령을 할땐 그래도 몸이 지탱을 해주었는데
일산으로 오니 여기저기 탈이 나는거 같다. 이것도 긴장이 풀려선지...
오늘은 오전에 삼성 as기사가 온다.
내 프린터를 봐주러 오는건데, 아무래도 바꾸라는 얘기가 나올듯싶다.
지난번 파주 기사의 말로는, 요즘은 교체주기가 3년이라고. 그 이상 쓰면 에러가 나게 돼있다고..
얼추 한 5년은 쓴거 같다. 그냥 잉크부족의 현상이 아니라 다양한 에러가 나는걸 보면 아무래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있지 싶다.
프린터 살 곳이이야 많지만, 내 컴과 호환이 돼야 하는거고, 그런걸 모르니 답답하다.
그야말로, 내가 쓰는 기능 한두가지 외에 수십년을 컴맹으로 살아왔으니 알 리가 없고 알려고 한 적도 없고.
얼추 as비용이 잉크젯 프린트 값보다 더 나간다니...상담사 말로는 그곳에 as센터가 있으니 들고가는게 낫지 않느냐 하는데, 택시 타고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고 그런다고 원상복귀 된다는 법도 없고, 한마디로 귀차니즘의 날들이다.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꿈엔지 실젠지, 강에 벼를 심어놔서 나가봐야 한다는 지인의 톡을 읽으며 설움이 복받쳤다....
그가 돌아오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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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가 힘들었어?"
"가끔 그래..."
"미안했어 내가"
은영이 그의 옆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1주일전 서로 모진말을 퍼붓고 돌아선 게 은영으로선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부른다고 오냐? 너도 참...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지"
이어서 검사가 시작됐고 보호자는 따라오지 말라는 말에 은영은 비어버린 정민의 침대를 정리하며 기다렸다. 그러면서 둘은 헤어질 인연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날이 오면>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