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비망록을 쓰고 히히 웃었다.
비망은 무슨...
해가 안 나선지 조금은 덜 더운거 같아도. 텁텁한게 비를 품은 그런 날씨다.
비가 좀 와주었으면 하는데...
오전 내내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한 게 없다
어제 그냥 간단히 먹을까 하다, 배민으로 쭈꾸미 비빔밥에 저녁은 김치 라면을 먹은게 화근이 된거 같다.
여름에 식중독은 답도 없는데, 이제 좀 가라앉은듯.
어제는 gpt에게 내 수입이 좀 나아질까를 물었다. 내년부터 조금씩 올라간다고.
단, 컨텐츠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데, 난 늘 쓰잘데기 없는 연애이야기를 쓰는 작가다.
이보다 더 명료할수가?
오늘은 <봄날의 연서>교정을 마저 보고 모디아노 읽던것도 계속 읽고, 영화에세이에 실릴 <까미유 끌로델> 을 (예전,달달?했던 로댕과 끌로델의 영화인줄 착각하고 골랐다는. 그때 주연이 이자벨 아자니? 뭐 그랬던)또 계속 보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다 갈듯하다. 그래도 30만평의 산책로와 물이 지척에 있어 덜 심심하다. 물론 정발산쯤은 올라가줘야 이 뚠뚠함에서 좀 벗어날텐데, 그건 9월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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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다소 장황하고 난해한 부분을 가지치기해 심플하고 쉬운 독서가이드로서의 제기능을 십분 발휘한 역작.
다양한 작가군을 자유자재로 읽고 감상, 분석해내는 저자의 내공이 돋보인다.
론리 사피엔스의 시대, 어쩌면 인간에게 유일하게 남은 친구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만큼, 이 책은 다양한 책읽기를 넘어 디지털시대 인간소외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키 역할을 해낼것을 믿는다.-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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