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끙, 하고는 호수를 돌고 왔다. 이 짓도 얼마나 더할지 모르겠다.
내일은 집을 보러 온다고 한다. 시세보다 낮췄고 주거용전환도 마무리져서 확률이 올라간다. 문제는 팔린 다음이다. 어디로 가나....융자여부가 판을 가를거 같지만 실은 내 마음이다...정주와 유목, 그 사이에 있다.
아무튼, 초봄쯤엔 완전 새로운 곳이나 여기 어디에 가있을듯, 그 전에 로또 맞으면 그냥 이집에.
조금전, 뉴스를 보니 a국회의원이 탄핵된 댓통도 전직 댓통으로서의 예우를 하라는 법안을 발의했다고한다.. 돌지 않고서야...박도 그렇고 윤도 그렇코. 온국민을 잠 설치게 하고 온 세계에 나라 망신을 시켜놓고 무슨 댓통예우를...
이래서 자기 세력을 키우는 거 같다. 저 질긴 생명력을 배워야 하나?
오늘 운동하고 들어오면서 딸기 스무디를 사서 쪽쪽 빨면서 왔다. 음, 달콤....
당뇨, 이런건 나 몰라라 할때가 제일 신이 난다. 그러고보니 늦어도 토요일엔 내과 가서 약을 타와야 한다.
각성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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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은 듯 지내다 퍼뜩 떠오른 얼굴, 목소리, 음악이 있다. 그것들은 대부분 젊은 날, 사랑과 기인한 것들이 많다. 아슬아슬 거리를 좁혀가던 시기의 긴장감, 이별을 각오하고도 그리워 찾아 떠나는 먼 여정, 잊은듣 살다가도 결코 잊지못해 자기를 내던지는, 이 모든 것이 사랑의 다양한 풍경이라 본다. 이 단편집엔 그런 시간속 응축되고 반추되는 사랑의 그림 7편을 넣었다.
헤어진 연인들의 재회 시도를 그린 [셔터], 무책임한 사랑의 행태 [후암동 가는 길] ,갑자기 공사판에 뛰어든 남자, 그러나 연락은 두절 되고 [가시], 계속 어긋나는 남녀의 이야기 [time in a bottle] ,박사학위까지 취득, 실업자로 지내는 남자와 그를 지켜보는 여자의 조마조마함 [언약] ,헤어진 남자를 끝내 잊지 못하는 여자의 선택 [물이 된 사랑] , 이렇게 총 7편의 이야기가 성장통을 앓는 청춘들에 작은 위안이 돼주길 바란다.
목차
[셔터] 10
[후암동 가는 길] 22
[가시] 35
[time in a bottle] 49
[눈오는 날의 삽화] 61
[언약] 73
[물이 된 사랑]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