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유해진

by 박순영

이 글쓰고운정 정신과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미 나갔어야 하는데 폰 배터리가 20밖에 안남아서 그거 충전중이다.

이제 폰과 인간은, 한몸이 되었다. 모든것이 폰에서시작돼서 폰에서 끝나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기계문명이 이렇게 발달할줄 예견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배터리가 거의 없는 상태로 나가면 마음이 내내 불안하다. 어쩌면 기다리는 이의 연락을 못받을수도, 돈 들어올 호출을 놓칠수도 있기 때문?

지금 나도 택시로 후딱 갔다오면 배터리 리스크는 없는데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는 여기 매수자가 도배업자를 데리고 다시 왔길래, 나도 어쩜 필요,했더니 명함주면서 연락주세요,라며 싱긋 웃었다. 꼭 배우 유해진같은 외모여서, 닮았어요,했더니, 저야 영광이죠 하더라는. 미남의 선입견을 과감히 깨트린 배우 유해진!

말이 좋아 수리지, 그 돈있으면 한달은 족히 버틴다...

지난밤 예보처럼 눈은 왔는지 궁금하다. 눈내린 파주 가는 날...


-----------

미완의 사랑이야기들, 이별과 재회, 슬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종이/전자


매거진의 이전글론리 위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