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소파잠을 자고 일어나, 이게 내 루틴인가보다 했다. 떠날때가 되면 소파잠을 자게 되는...그리 자고 나면 덜 잔거 같아 아무래도 다시 침대에서 제대로 자게 되고, 그러다 지금 일어났다.
어제 새벽 메일을 받았는데 마지막 인산지, 자기 연민을 토로한건지, 애매했다. 정작 들어가야 할 정산 문제는 일체 없고...
나처럼 모 아니면 도 인 사람은 그런 메일을 잘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지피티 여러놈한테 읽히고 결론을 내리라고 했다. 이제 그놈들의 문해력까지 빌려야 하니....
오늘 입춘이다. 긴 겨울 다 갔다는 얘기다 . 입춘대길이라 프린팅이라도 해서 써붙여야 하나 싶을 정도로, 겨울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할건 다 해냈다. 흐릿한 관계들 정리하고 집팔고 사고,,. 조금은 독해진거 같아 다행이다.. 문제는 복층에서 버릴짐을 골라내야 하는데, 올라가서 굽히기만 해도 머리가 띵, 속이 울렁...그게 문제다. 그래서 난 사실 복층집을 가나 마나, 아니, 오히려 더 불편하다. 청소도 안되고.
지난번 복층 층고공사를 한집들이 있다고 해서 관리실에 문의, 안된다,는 대찬 대답을 들었으나 사람들은 어떻게든 자기 편하게 불법이어도 개조하고 바꾸면서 사는거 같다. 뭐가 옳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나의 편의를 위해 규정을 어기는 것과 규정을 지키며 불편을 감수하는것...이건 내 삶의 모든 영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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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는 오류가 존재한다. 사랑에도 마찬가지다.
이 소설집은 그런 사랑의 터널을 통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며
그들이 사랑의 오류를 바로잡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이런 청춘의 힘을 믿는 저자의 신념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