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투어

by 박순영

작년 이집 들어올때도 융자를 받았지만 이번 하나은행 융자는 서류가 많은데다 업무 당담자도 잘 모르는 명칭의 서류까지 끼어있다. 그리고 대출상담사가 하도 떽떽거려서 여러번 물을수가 없다. 해서, 어젯밤 11시에 놀리는 의미로 문자로 몇가지를 물었다. 그랬더니 아까 10시쯤 전화와서 대뜸 '어제 늦게 문자하여서요, 답 못드렸어요'라며 나의 밤문자를 사과받으려 하였다. 그걸 모를리 없는 내가 사과를 할 리가 없다.

서류중 전입세대 확인신고서라는건 저쪽집 현 세입자가 떼는건데 나보고 떼라고 한다. 대화동사무소 직원이 그럴리 없는데 하며 일단 서류리스트를 가져와보라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가 꽤 친절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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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대출상담사가 은행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일종의 위촉직 외부사람들이다. 그걸 어제 알았다.

건 그렇다치고, 작년엔 건강보험서류를 상담원과 통화, 팩스로받았는데 이번엔 안된다고..작년헨 해줬는데요, 했더니 작년에도 안했다고. 그냥 네, 하고 말았다. 싸워본들...

이따 1시쯤 돼서 여기 장항2동 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쭉 돌아보려한다. 간 김에 세무서 들러서 관련서류도 떼고. 만약 순조롭게 끝나면 내과 들러 약을 탈 생각이다. 가면 손가락부터 따야 한다. 당화혈 검사때문에...매도 일찍 맞으라고...


이래서 내가 이사를 가긴 가나보다. 여인숙같은 그곳으로..아무려나, 이리 된거 순로롭게 진행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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