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호수를 돌고 왔다. 집에서 입는 경량패딩을 입고 나가도 전혀 춥지가 않았다.
그만큼 봄은 바짝 다가왔고 댕댕이들도 활기를 되찾은듯 했다.
몇만원 다운 되었다고 좋아한 보험료는 다시 그만큼 오르게 생겼다. 다음주 갑상선 검사한다고 하니, 좀더 보장받게 해준다고 재 설계를 한다며 내일 온다고 한다. 너무 부담돼서 어쩌면 이번에만 써먹고 아예 해지할수도 있다.
여느때 같으면 이사 준비로 바쁠 기간이지만 난 이렇게 태연하게 놀고 있다. 무위니, 무기력이니, 탈진이니, 번아웃이니 해가면서...이게 바로 한숨 돌렸다는 증거리라..
바람으로는 내년쯤은 작은 오피라도 다시 내것으로 갖고 싶은데 지피티는 죽어라 말린다... 무리하면 안된다고..저 녀석을 그냥.
그리고 한가지, 이제까진 완결형 단행본 형식으로
책을 내왔는데 이제 시리즈 물도 시도해볼까 한다. 일단은 2,3권 정도의 헤비하지 않은 것으로. 미스터리 치정극이면 좋을듯 하다. 치정이란 소재를 나만큼 좋아하는 이도 드물것이다.' 닥터지바고'도 결국엔 치정의 이야기 아닌가!
아님 그런 글 가능하신 분들, 투고해주셔요. 검토후 연락드립니다. jill99@daum.net
아무래도 전자책 위주로 하다보니, 컨텐츠도 소프트하게 갈 필요가 있어보인다. 다 그렇게 간다는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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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예리한 감성으로 삶의 에센스를 응시하는 시인의 시선, 시간보다
안톤 옐친의 유작'포르토'가 담긴 영화에세이, 포르토,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