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 마력!

by 박순영

요즘 잠귀신이 붙어서, 오늘도 하마터면 내과 결과보기를 놓칠뻔 했다. 웬일로 혈압이 착하게 나와 의사한테 다시 재달라고 하였다. 물론 약먹고 126이지만, 오랜만의 수치다. 혈압은 나이 들면 자연히 오른다고 한다.

이제 나도 '관리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아까는 톡에 올린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다. 클릭 두어번 하면 되는거지만 신기했다.. 이 정도면 애니메이션 정도는 직접 만들지 않을까, 하는 . 이른바,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영역확장을 감히 꿈꿔봤다는...이러다 직접 영상 제작하는 강의라도 들을 기세다..



오늘은 죽어도 복층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시간도 이제 열흘... 어제 이미 관리비 자동이체 끊고, 인터넷 이전요청도 하고 이것저것 이사 기분을 내보았다. 핑곗거리로 두고 있던 앉은뱅이 바퀴 의자도 어제 왔고 뽁뽁이,대형 비닐봉투, 다 왔다. 더 미룰 이유가 없다. 이럴때 동네친구가 슬쩍 들려주면 좋을텐데...


그러고보니 요즘 거의호수를 나가지 않았다. 대신 야경에 취해 한참씩 창밖을 바라보곤 한다. 헤어지기 전 연인들이 유독 서로를 강하게 오래 보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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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파괴성, 미련, 잔향 등의 이야기/무연/time

붕괴된 존재, 세기말적 감성의 역작 지옥/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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