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는 여자

by 박순영

조금전 이 매수자 딸이 또 업자 대동하고 와서 주방을 뜯어고칠 얘기를 하다가, 냉장고를 원래의 붙박이로 설치한다고 해서, 그럼 지금건 내가 가져간다,했더니 표정이 돌변.



간뒤에 중개업소에 얘기했더니 그냥 두고가라고...

암튼 그래서 멀쩡한 새 냉장고가 당근에 팔리게 생겼다. 차라리 그 당근값을 내가 주는게 낫지만 잡음 일으키기 싫어 그러마 했다.



유난이 하늘을 찌른다. 지 돈으로 지가 고치고 바꾸는것이야 자유여도 멀쩡한 걸 버리고 새로 또....안할말로 돈이 썩어나는지. 그리고는 그 당근 돈으로 벌충하겠다는 기가 막힌 센텐스! 돈 1000은 드는 공사를 하는거 같은데 , 나같으면 그냥 가져가라고 할것이다.



이젠 아예 자기 집처럼 드나들고 아까도 나가면서 또 연락하겠다고..

안할말로 중도금이라도 치르고 그러든가. 이사 막바지엔 정신없어 하는걸 알면서....

이건 뭐 빨리 나가라는 얍력이 아니고 뭔지 모르겠다.



나도 한심한게 이런 얘기 할 시간에 짐싸기나 하면 좋을것을...도긴개긴이다.



그리고 어제는, 카톡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한번 옮겨봤다.

이게 재미있다...앞으로 이런 장난을 좀 치지 싶다.




내 프로필 사진을 동영상으로 해봤습니다...^^



---------

사랑의 이면, 인간의 잔인함, 연민을 한데 모아 굴려본, time/론리하트

마비되고 붕괴돼가는 인간존재에 대한 예리한 시선/지옥.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자/종이


매거진의 이전글근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