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밤을 캔맥과 함께

by 박순영

장항동에서의 마지막 밤을 캔맥과 함께 하고 있다. 아까저녁에 한두시간 움직였는데 땀이 너무 나서 포기, 내일 새벽에 일어나 마저 하기로 하였다. 그래봐야 또 가면, 뭐가 어딨는지 술래잡기하겠지만...


친구가 도와준다고 해서 다행이고 고맙다. 물론 그에 따른 사례는 선금으로 지급했다.ㅎ

그 고물차에 잔뜩 짐을 실을 생각을 하니 미안하기만 하다.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그닥 데미지는 안가겠지만.

나도 빨리 차를 사야 할텐데...비록 세를 살아도 요즘은 다 차를 갖고 있는데 나만 없는거 같다. 그보다도 택시값이 너무 든다. 버스가 다녀도 꼭 택시를 부르게 된다. 가서도 그 짓을 할테고 그 비용이면 차를 유지할거 같은.


결국, 오늘도 호수는 보지 못하고 떠난다. 그래도 멀리 가는게 아니니, 마음에 담고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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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자기서사의 욕구 10

2. 습작이란? 12

3. 방송글과 소설 17

① 라디오 음악프로 20

② 드라마 24

③ 문학으로 돌아오다 37

④ 어느 겨울의 기적 41

⑤ 1인출판 48

⑥ 창작플랫폼 56

⑦ 거절과 친해져라 62

4. 소설과 극본의 실례 64

①소설 <서툰날의 일기> 65

②극본 <서툰날의 일기> 73

5. 100일만에 작가 되기는 가능할까? 91

6. 글을 맺으며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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