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에서의 첫잠을 잘 자고 일어나 백병원 초음파 검사결과를 보러 갔다.이번에도 역시 물혹이라며, 1,2년에 한번씩 초음파는 해보자고 한다.
예전 의사는 이러다 점점 자라서 기도 막는다고 했는데 그냥 둬도 되는지...어쨌든 칼 대지 않는다니 다행이긴 하다.
그리고는 병원 가기전에, 우선 냉장고, 세탁기를 로켓으로 주문했다. 그것들이 들어오면 집 모양도 잡힐테고 그 덕에 널브러진것도 치울테고.
그리고 에어컨 놓을자리 확보를 하려 한다. 구멍 두개를 다 막아놓은게 지난번 세입자는 안 놓고 산 모양인데 난 죽어도 그렇게는 못한다. 우리의 여름이 어떤가!
사는한은 최소경비로 제대로 살고 싶다.
오피와 또 다른 변별점을 말하자면 오피는 거의 모든게 시스템화 돼있는데 여기는 아직도 아날로그 체계가 지배적이다...일장일단이려니 하고 해피하게 살아보려 한다.
오늘부턴 다음달 출간작 손을 보려 한다. 중편은 첨삭을 좀 더 해야할거 같다....'복해도의 연인'이라는 제목이다. 난 겨울이면 북해도, 이즈가 떠오른다. 물론 일본여행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즈는 특히,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에 등장해서 내게 무한한 노스탈지어를 준다
'너 왜 우니?
'방금 이별하고 왔어요'
잊히지 않는 이 마지막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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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에 정말 작가되기가 가능한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소설의 실례를 든 부분이 아마도 셀링 포인트가 되지않나 싶네요...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