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쁘니까 정신이 없다. 이것저것 수리도 많고 들이는 가전가구도 좀 되고 게다가 병원, 사업장이전,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런게 좋은건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전입을 하고 정신과 가는게 메인 스케줄이다 그리고 와서는 분리배출을 한참 해야 한다. 내일 오전까지 한다니, 열댓번은 들락거릴듯하다. 그리고 다음주에 또 그만큼 버려야 하고.
저 짐을 다 끌어안고 산다는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 버릴수도 없다. 다음에 이사가서 또 사는 바보짓은 그만하기로 한다.
이번에 책을 꺼냈으므로, 읽는 시늉이라도 해야겠다. 명색이 책 만드는 인간이 도무지 책을 읽지 않으니. 전자책도 다운만 잔뜩 받아놓고 읽지를 않는다. 안팎 잡음때문이기도 하고 마음의 도둑때문이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라고 툴툴대서 마가 낀걸수도.
설비 업자를 불렀는데, 세 살면 적당히 살라는 식이다. 내가 완벽한게 세팅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기본이 안돼있는데. 물이 고여 안내려가는걸 빤히 보면서도 저게 정상이라는둥...지난번 인터폰 교체할때는 더할나위없이 친절하더니. 그러고보니 그때는 남사친이 있었다. 못말릴 가부장이거나, 금액이 작아서 저럴수도. 내가 따로 업체를 알아보는게 나을듯 하다. 외양은 그대로 두고 기능을 좋게 하는것까진 주인 허락받을 필요가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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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 사랑과 실연의 이야기, time
실화에 바탕을 둔 관계의 아픈 서사, 너에게로.
전자/종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