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지만...

by 박순영

추석맞이 간단한 쇼핑을 하고

바나나 원작의 영화를 보려고 컴을 켰다.


그러다 9시 되면

집앞 가정의학과 가서

내과 정기 검진을 받고



와서는 어젯밤에 끓여놓은

김치찌게에 늦은 아침을 먹으려 한다.



영화 투고한 데서

긍정적 검토를 할것 같아

조금은 기대가 된다.



연휴전에 집이라도 나가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하는

아쉬움반, 기대반 심정이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 내린다..

그래도 괜찮다.

비 개인 후의 눈부신 맑음을

경험할테니...



그리고 추석 당일엔 마켓 k 에서

송편과 그밖의 명절 음식을 주문해

먹을 예정이다.

조촐하게, 하지만 프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