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by 박순영

난 자면서 꿈을 많이 꾸는 편이다.

그게 좋지않다는건 알려진 사실인데..



지난밤에는 욕실 불이 나간 꿈을 꿔서

철물점 앞을 배회하는꿈을 꾸었다.



그리고나서 깨어나니 여간 찜찜한게 아니다.

해몽을 볼것도 없이 어둠속을 배회한다는것은

좋을리가 없지 않은가.



아닌게 아니라 해몽을 보니

나쁜얘기 뿐이다.



예지몽이려니 하고

2,3일 조심하려 한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미신이라고 해도 할수 없다.


집과 원고가 어쩌면 팔릴지 모르니

혹시 계약이라도 하게 되면

조심할 생각이다.



아니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하긴, 연이틀, 밤 10시가 넘어

햄버거와 치킨을 시켜 먹어댔으니...ㅎ


이렇게 오늘 아침은 조금

뒤숭숭하게 시작하지만


의외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올수도 있다.

연휴내내 다운돼있었으니

이제 좀 일어나라는 신호일수도 있다.



꿈은 반대라고들 하지 않는가...

그말을 믿어보기로 한다.


어쨌든 꿈에 좌우되지 않는

내 선택과 의지, 호운을 믿고

오늘 하루도 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