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치우고 가꾸는데는
소질도 취미도 없다.
분명 방금전 청소기를 돌렸는데
여기저기 널려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짜증이 치민다.
무늬만 청소기? 하는 생각에...
그러다 대안으로 일명 돌돌이 클리너를
써보기로 하였다.
확연히 테잎에 묻어나는 머리카락이
심적 쾌감을 전해준다.
그렇다고 100% 걸러내는건 아니지만
이만하면 됐다는.
앞으로는 돌돌이를 더 자주 써볼 생각이다.
무릇 모든일에는 대안이란게 필요해서
'계란을 한바구니에 다 담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지도 모른다.
이거아니면 저거,라는 식이
조금은 가볍고 얄팍해보여도
한치 앞을 알수 없는게 우리네 삶이니
어쩔수 없는 셈이다...
하지만 사람만은,
'오직 이사람'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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