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탑층의 파노라마....

by 박순영

집도 안팔리고

보러 오는 이도 끊기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져서



다시 일산 센터 오피스텔을

돌아보고 있다.


예전에 잔뜩 노려봤던

백석역 인근

d오피스텔 탑층에서 내려다본

인근 풍경이 장관이라 그곳 시세를

다시 보았다.


최근 아파트를 떨이처분하듯이

이곳도 한두가구가

가격을 팍 다운해서 내어놓았다.


그냥 편한데서 오피스텔 살어?

하는 마음이 안 드는건 아니다.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역세권,나아가

초역세권이다보니 교통하나는 으뜸이고

주위 인프라도 없는것 빼곤 다 있다.



집에 목숨걸지 않으면

꼭 아파트를 고집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저가를 사면

의지도 안될테니 그게 그거다.



이런짓을 하다보니

컴 배터리가 다 되었다.

딱히 뭘 했다기 보다는

이것저것 건드리고 검색하고 들여다보고 했더니

하루가 다 갔다.



오늘은 이래서 운동을 빼먹었다.

산새들이 궁금해 할것 같다.

아니면 개천 오리들이 두리번거리거나....

왜 안오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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