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걸음씩,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향해

가게 그만둘까, 계속할까

by Goalmate

가게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전념할까 고민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날의 고민 끝에, 지금처럼 가게를 운영하며 대학원 생활을 병행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경제 위기의 조짐처럼 보이던 흐름도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었고,

그 안에서 저는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준비하는 미래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남편은 매달 150만 원씩 적금을 붓는 안정적인 방법을 택했고,

저는 주식과 비트코인을 병행하며 3억 2천만원을 모아보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이지만, 같은 꿈을 향한 동행이라는 점에선 변함이 없습니다.


ISA 계좌의 불편함, 다시 돌아보는 금융 전략


ISA 계좌를 이용하면서 불편함도 느꼈습니다.

출금 시 차익금이 아닌 원금만 출금 가능하고,

출금한다고 해서 납입 한도가 다시 늘어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 자금을 SC제일은행 파킹통장으로 옮기고,

안정적인 이자를 받으며 다시 차분히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시작한 투자, 작지만 확실한 준비


카카오페이증권에서는 소수점으로 해외주식을 사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KODEX200 ETF의 비중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락장이 온다면 오히려 기회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집에 대한 생각도 다시


그리고, 집에 대한 꿈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전엔 LH청약과 같은 임대주택을 고민했지만,

지금은 바다나 강이 보이는 조용한 동네의 집을 상상하게 됩니다.

복잡한 도시보다는, 물이 흐르는 풍경을 창문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

공부하고, 글을 쓰고, 가끔은 커피 한 잔을 들고 햇살을 맞이하는 그런 일상.

그래서 현재는 그런 동네를 중심으로 방 세 개, 화장실 하나가 있는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남편은 안정적인 적금으로 1억 원,

저는 도전적인 투자로 2억 2천만 원,

총 3억 2천만 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이 여정이 끝나는 어느 날,

우리의 마음을 닮은 따뜻한 집이,

바다나 강이 보이는 창가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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