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까?
그렇게 어른이 됐단다.
권한과 책임으로 점철된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렇게 몇해를 살으니
그저 남는 건 어릴 때 못다 부린 응석과
지금 아들의 잠투정.
물이 끓는다.
심장의 뜨거움을 담아내.
그렇게 기포가 하늘에 닿길.
내 마음 둥실 실린.
멋대가리없는 낭만글객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