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도 아버지 앞에선 막내아들
첫째를 아들을 맞이한 아버지는
둘째가 딸이 되자
셋째를 보고 싶으셔서
내가 나왔다.
지금 내 나이 오십을 넘겼지만
아버지와 남자대남자로
술 한잔 기울인 추억이 없네.
눈오는 오늘밤
한없이 서럽다.
멋대가리없는 낭만글객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