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여 외출할 때는 늘 책 한 권과 노트, 펜을 챙긴다. 무거울까봐 책을 빼놓을까 싶다가도 소중한 것을 놓고 가는 기분이 들어 꼭 가져가게 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기도 하지만 가끔 중고 서점인 알라딘에 가서 구입하기도 한다.
사고 싶은 책을 사기도 하고, 그냥 책 구경을 하다 나도 모르게 끌리는 책이 있어 구입할 때도 있다. 그렇게 한 권, 두 권 사다 보니 꽤 여러 권의 책이 모아졌다.
나중에 다시 보고 싶거나 간직하고 싶은 책이 있고, 생각만큼 별로 와닿지 않은 책들도 있었다.
괜히 책꽂이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비워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알라딘 앱에 '중고책 팔기'가 있다.
직접 서점에 책들을 가져가서 팔아도 되지만 수량이 많을 땐 온라인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이용 방법은
알라딘 홈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가로 줄 3개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매입가 조회를 선택한다.
바코드 촬영을 선택하고 책 뒷면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매입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다.
서점의 재고 상황에 따라 매입하지 않는 책들도 있다.
확인해 보니 11권 정도 매입이 가능하였다
팔기 장바구니에 담긴 책들을 확인하고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누르면 된다.
알라딘 지정 택배사로 선택을 하고, 입금 계좌 정보를 입력한다.
팔기 신청을 완료하면 접수 번호가 주어진다.
빈 박스에 책을 담고 종이에 접수 번호를 기입하여 책과 함께 밀봉하면 된다. 그리고 현관 밖에 내놓는다.
박스당 최대 20권까지 가능하다.
며칠 후 입금된 금액은 만원 남짓 되었다.
다른 알라딘 매장에서 책이 재판매되기도 하여 그냥 버리는 것보단 약간의 뿌듯함이 있다.
책 정리도 되고, 많진 않지만 돈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가끔씩 비워야 할 책들이 있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