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라.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 넓은 세상을 보고 폭넓게 배워라.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라.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나는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 엄마 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라는 노래를 배우면서 책에 있는 검정 얼룩소만이 우유를 짜는 젖소라고 생각했고, 오랫동안 그렇게 믿어 왔다.
그런데 호주와 뉴질랜드로 여행할 때 젖소 농장을 방문하였는데, 젖소가 검정 얼룩소뿐만 아니라 황색 얼룩소, 흰색, 황토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의 젖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을 움직이고 싶고 일류가 되고 싶으면 넓은 세상을 구경하여라.
여행은 여행하는 동안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식습관 등 다양한 생활 방식을 접하면서 개인의 시야를 넓혀주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데 보탬이 된다, 또한 나와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기 성찰의 기회도 된다. 특히 외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좋은 영향을 준다.
▶제과점의 일류가 되려면 세계 일류 제과점 여행을 다녀라.
▶톡특한 직업을 원하면 세계의 톡특한 직업을 살펴보아라.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경험과 체험 여행을 떠나라.
북경대학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연설에서 “독만권서불여행천리로(讀萬卷書不如行千里路), 즉 책을 만권 읽는 것은 천 리를 여행한 것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만약 인생에 중요한 것을 배우고 싶다면 30%만 그것을 읽는데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스스로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 좋다.
당일 여행도 좋고, 1박 2일도 좋고, 해외여행은 더욱 좋다.
여행은 휴식이며 새로운 배움이다.
나 또한 ‘여행은 휴식이며 새로운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가끔 여행을 떠나라’라고 권장해 본다.
필자 또한 직장에 근무할 때는 모범직원으로 표창받을 정도로 열심히 근무하였으나, 퇴직 후에는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서 ‘인생을 즐긴다’로 정하고 차를 몰고 대한민국 관광지를 많이 돌아다녔으며, 해외여행도 중남미, 남아프리카 등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의 유적과 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와 식도락 여행을 즐겼다.
나는 지금도 ‘돈이 그렇게 많아서 여행을 많이 다니느냐?’라는 주위의 빈정거림을 들으면서도 여행계획을 세우고 다음 여행을 다니기 위해 매년 적금을 들고 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는지 실감했기 때문이다.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 넓은 세상을 보고 폭넓게 배워라.
한 조사를 보면, 설문조사 대상의 99%에 이르는 가족이 자녀 동반 가족 주말여행 경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 가운데 43%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와 주말여행 경험도 있다고 했다.
한 번에 목돈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누구나 쉬운 일이 아니다.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게 적금을 한 두 개 들어서 다음 해의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자.
다리 떨리고 후들거리기 전에 여행을 즐겨라.
노인들이 후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여행을 즐기지 못했다’라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다니기 좋은 여행으로 지역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시티투어’가 있고, 산악회 등 각종 단체에서 추진하는 여행도 있으니 참여해서 활동하는 것을 권장해 본다. 하지만 노인들은 나이가 있으니 무리한 여행은 조심해야 한다.
‘돈이 먼저냐? 즐겁고 행복한 삶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여행을 떠나지 못한 것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이런저런 생각들이 삶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자녀들은 물론이려니와 우리 모두 움츠려왔던 삶과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는 시기이다.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어려운 시기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움츠려서 계속 살 수만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본다.
여행은 가족들을 행복하고 신나게 만든다. 여행의 답은 여기에 있다.
어렵고 힘드는 가운데 가정형편에 맞게 절약을 해서 자녀들의 어깨를, 우리들의 어깨를 활짝 펴주는 즐거운 가족 여행을 생각해 보자. 그리고 이 소식을 자녀들에게 알려주면, 자녀들이 신이 나서 집이 떠나갈 정도로 좋아할 것이다.
여행은 자녀들의 언어교육과 발표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우선 해외여행을 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여행 영어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여행을 다녀오면 여행 이야기를 신나게 하는 등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는 등 발표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해, 우리 가족의 활력소를 위해 좋은 여행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자녀들이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
한 조사에서 ‘자녀 10명 중 9명이 가족 여행 계획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나타났다. 만약에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여행 일정표 짜기 ▶필요한 정보 정리 ▶여행지 노트북 활용 방법 ▶여행 일기 쓰기 ▶필요 경비 ▶예상 문제점 ▶필요 의약품 등에 대한 여행계획을 자녀들이 직접 세워보도록 하는 것이 자녀교육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해 본다.
여행 명언들
01.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간디
02. 청춘은 여행이다. 찢어진 주머니에 두 손을 내리꽂은 그저 길을 떠나도 좋은 것이다. -체 게바라
03.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 준다. -프리벨
04.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안데르센
05.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다. -세네카
06.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 그러므로 세상탐험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이먼 레이븐
07. 여행은 다른 문화, 다른 사람을 만나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이다. -한비야
08. 여행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체로 보상이다. -스티브 잡스
09.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 -생 땍쥐베리
10.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 주는 것이다. -아나톨
자녀들과 가족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