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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레풀la sante May 12. 2024

소설책에서 공감되는 것이 있나요?

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소설책을 읽으며 내가 아는 지인들의 과거와 비슷한 것도 같다 싶은 때가 있다.

나는 하나에 꽂히면 자주, 오래 한다. 그래서 생각의 회로도 다른 상황들에 똑같이 집어넣기도 한다.


그렇게 비슷한 사람들을 떠올리니 간접적으로 이런 상황 속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졌을 거라 생각하며 이입을 시키며 보고 있다. 다른 글들을 봐도 내 이야긴가 싶을 때도, 내 지인의 이야기인가 싶을 때도 있다. 이렇게 사람은 자기 중심대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만약 군인에 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평소 가던 장소에서 유독 군인이 더 많이 보인다거나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생각들 중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들이 무심코 내게로 오게 되는 것이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자리 제안이나, 구직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다 나를 위해서 주신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 이게 하나님의 계획도 있겠지만 우리가 만든 선택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처럼 사랑에 빠지는 것, 그 대상을 발견하고, 가꿔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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