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그림이 당신에게 주는 것

책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소설을 읽을 때면 문장 하나하나를 다 읽어야 내용전개를 알 수 있다. 그냥 넘기는 것들도 있지만 상상을 이야기하는 소설책은 다 읽어야만 이미지화가 된다.

보통의 자기 개발서는 목차를 먼저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상을 하고 읽으면 더 잘 읽히게 된다.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부분도 많고, 호기심 유발에 대한 답을 얻음에 흥미롭게 가독성 있게도 잘 읽힌다.

그러나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 전개를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유심히 뜯어놓고 잘 보면 패턴을 발견하게 된다.

상상력의 사건 전개 내용을 펼친 후 중요한 이야기, 작가의 의견, 교훈 같은 것들이 챕터 끝 부분에 있는 것이다.

마치 요약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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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림의 예술품을 보면 우리의 사랑, 경외감, 고통 등의 잠자고 있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향을 맡거나 노래를 듣거나 어떤 오감으로도 잠재의식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다.

위대한 그림이라는 기준은 각자마다 다를 것이다. 대중성이 많은 그림이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를 수도 있다. 모든 그림이 위대한 그림이기도 하겠다.

그 그림은 자녀가 그렸을 수도, 부모님이 그렸을 수도, 친구나 애인과 같이 가까운 사람이, 모르는 사람들이 그렸을 수도 있다.

그림을 보며 나의 기억, 감정을 꺼내보는 경험의 기회가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