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가볍게 그리고 부담 없이 접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터넷 브라우저에 많은 편리한 기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즐겨찾기'입니다.
업무를 할 때나 일상 생활에서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기적으로 찾게 되는 유용한 사이트의 경우에는 주소를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주소를 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접속해서
바로바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 이 기능이 없다고 하면 아마도 인터넷을 이용할 때
번거로운 일이 적잖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고전(古典)에 대해서, 고전 읽기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이 '즐겨찾기'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사실 책을, 고전을 읽는 이유는 결국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 '즐겨찾기' 항목을 하나씩 늘려가기 위함일 텐데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거나
혹은 정 반대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구요.
여러분들은 고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혹시, 이런 그림들이 그려지시나요?
음, 그렇다면 여러분도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거, 고전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접근할 엄두는 않나는,
고민만 쌓이는 그런 상황에 대한 고민 말입니다.
지난 몇 년간, 고전이 과연 나에게 과연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혼자 씨름하면서 고민했는데요,
그동안 얻은 답들과 현재 진행형인 고민들을
이 공간을 통해서 나누고 다듬어 가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시고 비판해주시고 또 생각을 함께 나눠 주신다면
아마도 더욱 풍성한, 함께 쓰는 글쓰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번 글의 주제는 '고전의 정의'입니다.